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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만두 한식

근데 문 닫음... 결국 동네에서 라면 스프 듬뿍 들어간 선지 국밥을 먹었습니다.. 맛 없음.. 매우 맛없음.. 이보다 맛이 없을 수가 음 슴... _ 눈물의 선지 국밥 드셔 보셨습니까.... _ 다음 날, 저는 원 데이 투 빨래를 하고, 서방님께서 홀로 서울 만두에 다녀오셨어요. ( 우리 서방님 매우 칭찬해) 사 오기만 할 줄 알았더니 사진까지 꼼꼼 하게 찍어 왔습니다. ( 우리 서방님 매우 칭찬해) 메뉴판이 고요.. 가게 분위기는 대충 이렇데요. ​(" 사람들 얼굴 나왔다 우 짜 노 "라고... 사진을 찍어 오고도 미안 해하는 우리 서방님 어쩔.... 모자이크 하면 됩니다... 만두 1 인 분, 떡볶이 2 인분을 주문했었는데요, 주문을 잘못 들으셨데요. 만두 1 + 떡볶이 1인 분으로 포장을 하셨는데 서방님은 2 인분을 계산하려고 한 거죠. "라고... -_- 서방님은 떡볶이 양이 너무 많아서 당연히 2인 분일 줄 알았는데 그게 1인 분이었다고... 그래서 잘못 담은 김에 각 1 인분씩 만 사 왔다고 해요. 인 증 샷까지 남겨 주는 센스♡ ( 우리 서방님  격하게 칭찬해) 분명 만두가 1인 분에 10개라고 했는데요, 13개 던가????? 15개는 안됬던걸로 기억해요. 3 인분을 사 갔는데 80개였더라는 그런 전설적인 이야기도 있었고요...... 제가 봤을 때는 숫자 세기 귀찮아서 그냥 집히는 데로 넣으시는 것 같습니다. 이게 1 인 분임...... 양이 많기만 하면 망구 소용없죠. 잡채 만두 이 고요, 고기 같은 건 아주 간간히 씹혀요. 간도 적절하고요. 뭐, 특별히 빼어난 맛은 아닌데 계속 먹게 되는 그런 미묘한 중독성이 있어요. ​ 배가 부른 데도 계속 들어 감... 결국 위가 찢어지는 느낌이 들 만큼 먹었어요.. 만두 + 떡볶이 먹고 배 꺼트리려고 설거지하는데 설거지 하는 내도록 위가 아픔... 대충 이렇습니다. 내 사랑 잡채 만두 임..( 고기 만두 안 먹는 1 인) 웃기게도... 이게 다 먹은 사진입니다. 너무 달지도, 너무 맵지도 않은 그런 떡볶이 느낌이에요. 완전 푹 퍼진 오뎅 듬 뿍에 밀 떡( 인 것 같음) 이라 먹는 식 감도 딱 취향입니다.. 절대 ㅡ 욕심 부리지 말고, ' 소식' 한다 생각하고 ' 쪼매 만' 주문하시는 거 추천 이요. 하아... 만두 또 먹고시프다... 다행히 서울 올라가기 전에 먹을 수 있게 된 서울 만두 a.k .a SM 서울 만두는 진짜 예전부터 있었던 곳이라서( 제가 초등학생 일 때도 있었다는••) 진영에서 꽤 산 사람들 중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거 같아 요가 게 메뉴도 만두, 떡볶이, 음료수가 다랍니 다 (^。^) 음료수 제외 각 4000원! 음료수는 2000원! 만두 2 인 분, 떡볶이 1 인분을 엄마가 포 장해 왔어요 (*´◒`*) 동생 알바 데려다주고 12시 쯤 갔었는데 12시 반에 오픈한다고 하셔서 집에서 대기하다가 갔어요 당면이랑 고기 조금 들었는데 최고의 맛이 나 다니•• 양도 푸짐해서 더 최고! 원래 1인 분에 10개인데 더 넣어 주시는 거 같아요 먹다가 배불러서 남겨 뒀다 저녁으로 먹었어요 전자렌지에 30초만 돌려주면 된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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