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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동스낵카 종합분식

한 티 역 네거리에 있는 영동 스낵 카 영동 스낵 카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 릉 로 301 상 세 보기 이 길은,, 컴 컴한 밤에도, 훤한 저녁에도 몇 번이나 지나갔던 길이었습니다 저만 그런가요? 웅스동생과 압구정 장어 대첩 후에 긴 자 카레로 2차를 가려다가 이미 마감한 관계로 대안으로 찾아간 집이었습니다 옛날에는 버스 종점을 주차장이라고 했던가요? 욕심 내 어 가져올 뭐가 많진 않습니다 예전에, 대전역에서는 열차가 약 3분 정도 정차했었습니다. 그래서 평소에도 감자탕, 순대 국, 국밥도 좋아하는 편이라 가리지 않고 잘 먹는 편이에요. 그러다 점심 먹고 회사 주변을 산책하던 중 발견한 역 삼 스낵 카 역 삼 개나리아파트 근처 맞은편에 위치해 있구요. 실내를 들어가니 옛날 버스를 개조해서 만든 것 같았어요. 뭔 가 이 어색하고 귀엽고 미소 한가득 머금어 지는 그런 공간. 도로가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창밖을 보며 한참을 앉아 있으니 어제 일어났던 그 괴로 웠 던 모든 게 한없이 부질없고 평온 해지기 시작하고.... 그냥 앞만 바라보고 있어도 힐링되는 기분. 메뉴는 간단하게 요정도. 근데 왜 다 맛있어 보이는 건 왜죠???? 아침시간이라 오뎅 국수를 시켜 봤어요. 짜 잔 오뎅 국수.. 인데 이모님이 완전 큰손이 신 듯 이건 국 수양이 아니에요 기사 식당은 양을 많이 주신다고 들 하죠? 제가 인정 이렇게 한 사람당 은쟁반에 먹을 메뉴와 반찬이 간단하게 나와요. 오뎅 국수.. 진짜 아 또 보기만 해도 먹구 싶다 전 국을 안 먹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육수가 짜지 않고 담백하게 맛있어서 계속 들어가더라구요.... 헿 이렇게 오뎅이랑 같이 싸서 한 입에 뙇 먹어두 좋고. 부담되지 않게 하얗게 잘 삶 아진 면만 후루룩 먹어도 좋고. 여기 진짜 잘 와 본 것 같다는 맨날 와 보구 싶었는데 기사 식당이라 들어가기 눈치 좀 보였었거든요. :) 이렇게 나 든든하고 맛있고 작지만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가게가 있는데 다음에 또 와 볼께요 다음엔, 다른 메뉴로 ️ 최근 양재에서 근무하면서 양재역 근처 맛 집을 다 다녀 보게 되었다. 양재에는 유난히 기사 식당이 많은 것처럼 느껴진다. 했더니 바로 이 곳으로 데려다주셨다. 아는 사람들 만 안다는 그 곳. ' 영동 스낵 카' 다. 가격은 양재역 치고는 저렴하지만 기사 식당의 저렴함을 기대한 사람들에게는 조금 충격적일 수 있다. 하지만 강남 땅 한복판에서 한 끼에 6000원 가량인 식사를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. 당장 일하는 곳 1 층만 해도 1인 분에 만원 후반 대인 곱창 집이 있기 때문에. 기사 식당의 묘미인 셀프 바. 도토리 묵, 김치, 시금치 무침, 단무지와 고기류 손님을 위한 쌈 장/ 마늘이 준비되어 있다. 양재역에서 갔으면 큰일날 뻔 했다.. 최 악의 블 로그 리뷰 글이 될 뻔. 주차장이 넓고 겉으로 보면 그냥 택시회사 기지 같기도 해서 지나치기 쉽지만 근처 거주한다면 한 번 쯤은 가 볼만 한 것 같다. 대망의 돼지 불 백. 최근에 돼지 불 백을 정말 많이 먹어 봤는데 뚝배기 그릇에 나오는 것도 그렇고, 계속 생각나는 맛이다. 좀 더 더워 지면 다시 한 번 방문해서 콩국수를 먹어 봐야겠다. 세월이 흐르고, 주변의 명칭이 바뀌고 스낵 카가 아니라 입점 식당과 체인 식당이 들어서는 동안에도 영동 스낵 카는 계속 이 자리에 있었나 보다. 그래서 인지, 분당 선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여유있는 풍경이 아니라 택시가 줄줄이 들어선 이 곳에는 괜히 과거 어떤 시절의 향수가 느껴지기도 한다. 오밤중에 집에서 야식 땡길 때 라면 끓여 먹기는 싫고 콧바람은 쐬야할 때 갈 수 있는 기사 식당 밤 2시에 갈 수 있는 곳은 기사 식당과 포 차밖에 없는데 자주 난 아니지만 잠도 안 오고 뒤척이는 것이 괴로울 때 콧 바람 쐬긴 쐬야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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